1. 역시 나는 TPS가 FPS보다 좋다. FPS는 시야가 너무 좁아진단 말야....
2. 근거리에선 확실하게 오토에임+록이 되는 권총 한탄창 먹여드리는 것이(오퍼레이터 기준) 급하게
소총 먹여드리는 것보다 낫다. 바로 앞에 적이 있을 경우 항상 권총으로 바꿔들고 코너를 나감.
서양 사람들은 진짜 헤드샷 잘 날리드라 우왕;;
3. 헤드셋 음질이 안좋은가..... MASK군이 로지텍 소콤(PS2)용 USB 헤드셋을 빌려줘서 써봤는데 팀원들 말 알아듣기가
힘들더라.
......아니 그보다도 ...... 한국 분중에 헤드셋 사용하시는 MGO플레이어들은 안계신가요;;;
bloodink 친추바랍니다 ㅜ_ㅜ 플레이 평균시간은 평일 오후 10시 이후랍니다.
2. 근거리에선 확실하게 오토에임+록이 되는 권총 한탄창 먹여드리는 것이(오퍼레이터 기준) 급하게
소총 먹여드리는 것보다 낫다. 바로 앞에 적이 있을 경우 항상 권총으로 바꿔들고 코너를 나감.
서양 사람들은 진짜 헤드샷 잘 날리드라 우왕;;
3. 헤드셋 음질이 안좋은가..... MASK군이 로지텍 소콤(PS2)용 USB 헤드셋을 빌려줘서 써봤는데 팀원들 말 알아듣기가
힘들더라.
......아니 그보다도 ...... 한국 분중에 헤드셋 사용하시는 MGO플레이어들은 안계신가요;;;
bloodink 친추바랍니다 ㅜ_ㅜ 플레이 평균시간은 평일 오후 10시 이후랍니다.
2008/06/23 19:05 :: 노는 역2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스크린샷은 제가 직접찍은 것이 아님을 미리 밝혀둡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저런 소리를 뇌까리면서 PS버튼을 눌러 PS3를 기동시켰습니다.
지난 주에 9만원을 주고 메탈기어솔리드4~건즈 오브 패트리어트의 정발일어한정판을 샀거든요.
(원래는 한정판을 살 생각은 없었는데, 정발일어판은 품귀를 일으켜서.... 더 열받는 건 저거 사고 곧 추가물량이...)
아.... 네 ..... 뭐 더러운 메기솔빠돌이라고 불러주셔도 괜찮습니다. 쿨럭....
원인불명의 노화에 시달리는 주인공 스네이크. 자동캐모플러지와 인공근육으로 쇠약해진 몸을 보조해주는 옥토캠
슈츠를 입고 그가 도착한 곳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전장. 세계는 이미 전쟁에 의해 움직이는 경제로 그 시스템을
바꾸어 가고 있었습니다.
나노머신에 의한 모든 정보와 화기의 관제로 인해 실시간의 전장 콘트롤이 가능해진 세계에서 민간군사회사의 대두로
모든 전쟁은 군과 군, 군과 민병의 충돌에서 거대 PMC의 대리전으로 바뀌어 가고, 사람들은 더 이상 치열한 전장이
아닌 마치 게임같은, 죄의식도 없고, 슬픔도, 이상의 대립조차 없는 마치 게임같은 전장을 살아가게 됩니다.
세계의 전장에서 이제 리퀴드도 아니고 오셀롯도 아니게 된 제3의 존재 리퀴드 오셀롯의 뒤꿈치를 물어 뜯는 임무를
맡게된 독사-스네이크. 그 스스로 이제 남은 것은 영웅도 아닌, 임무를 완수하는 병사도 아닌, 그저 늙은 암살자임을
담담하게 인정하면서도 끝내 맡은 일을 완수하고자하는 노인의 뒷모습.
메탈기어솔리드3에서 메탈기어포터블 OPS로, 다시 메탈기어에서 메탈기어2:솔리드 스네이크로, 그리고 메탈기어솔리드에서
메탈기어 솔리드 2로, 그리고 메탈기어 솔리드4로 귀결되는 커다란 이야기의 종결점.
그 마지막에 우리가 보는 것은 길었던 미움 끝에 남은 슬픔. 그리고, 마지막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혼돈
이제야 모든 것에서 해방되어 쉴 수 있게된 스네이크, 외롭지 않게된 라이덴, 자신의 밖으로 손을 내밀수 이쎄된 서니....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부르는 해방의 노래.
게임적으로는 난이도가 쉬워졌다던가(솔직히 적당히 싸우면서 돌파만 한다면 엄청 쉽습니다.)전투가 적다던가
(아무래도 길었던 시리즈를 종결하기 위한 스토리 텔링이 많다보니)하는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를
끝내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즐겁군요. 게다가 정말 장절했던 라스트 덕에 엔딩 마지막, 그의 경례에서는
저 또한 정말로 경례를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플레이를 구경하던 사쿠형과 함께말이죠)
무엇보다 엔딩후 로고의 나레이션이 MGS이후의 다음을 예고하는 음모가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엑스맨-영화판3는 이런점에서 대오각성해야합니다.)
AC!D 1과 GB판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인테그랄하고 서브시리즈까지 포함)을 해본 저에겐 정말 즐겁기 이를데 없는
그리고 이제 하나의 이야기가 끝났다는 점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이제는 난이도 빅보스하드 이상에서 빅보스 엠블럼을 얻을 수 있는 남자가 되는 것 뿐!
"자, 가자. 최후의 일이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저런 소리를 뇌까리면서 PS버튼을 눌러 PS3를 기동시켰습니다.
지난 주에 9만원을 주고 메탈기어솔리드4~건즈 오브 패트리어트의 정발일어한정판을 샀거든요.
(원래는 한정판을 살 생각은 없었는데, 정발일어판은 품귀를 일으켜서.... 더 열받는 건 저거 사고 곧 추가물량이...)
아.... 네 ..... 뭐 더러운 메기솔빠돌이라고 불러주셔도 괜찮습니다. 쿨럭....
원인불명의 노화에 시달리는 주인공 스네이크. 자동캐모플러지와 인공근육으로 쇠약해진 몸을 보조해주는 옥토캠
슈츠를 입고 그가 도착한 곳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전장. 세계는 이미 전쟁에 의해 움직이는 경제로 그 시스템을
바꾸어 가고 있었습니다.
나노머신에 의한 모든 정보와 화기의 관제로 인해 실시간의 전장 콘트롤이 가능해진 세계에서 민간군사회사의 대두로
모든 전쟁은 군과 군, 군과 민병의 충돌에서 거대 PMC의 대리전으로 바뀌어 가고, 사람들은 더 이상 치열한 전장이
아닌 마치 게임같은, 죄의식도 없고, 슬픔도, 이상의 대립조차 없는 마치 게임같은 전장을 살아가게 됩니다.
세계의 전장에서 이제 리퀴드도 아니고 오셀롯도 아니게 된 제3의 존재 리퀴드 오셀롯의 뒤꿈치를 물어 뜯는 임무를
맡게된 독사-스네이크. 그 스스로 이제 남은 것은 영웅도 아닌, 임무를 완수하는 병사도 아닌, 그저 늙은 암살자임을
담담하게 인정하면서도 끝내 맡은 일을 완수하고자하는 노인의 뒷모습.
메탈기어솔리드3에서 메탈기어포터블 OPS로, 다시 메탈기어에서 메탈기어2:솔리드 스네이크로, 그리고 메탈기어솔리드에서
메탈기어 솔리드 2로, 그리고 메탈기어 솔리드4로 귀결되는 커다란 이야기의 종결점.
그 마지막에 우리가 보는 것은 길었던 미움 끝에 남은 슬픔. 그리고, 마지막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혼돈
이제야 모든 것에서 해방되어 쉴 수 있게된 스네이크, 외롭지 않게된 라이덴, 자신의 밖으로 손을 내밀수 이쎄된 서니....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부르는 해방의 노래.
게임적으로는 난이도가 쉬워졌다던가(솔직히 적당히 싸우면서 돌파만 한다면 엄청 쉽습니다.)전투가 적다던가
(아무래도 길었던 시리즈를 종결하기 위한 스토리 텔링이 많다보니)하는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를
끝내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즐겁군요. 게다가 정말 장절했던 라스트 덕에 엔딩 마지막, 그의 경례에서는
저 또한 정말로 경례를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플레이를 구경하던 사쿠형과 함께말이죠)
무엇보다 엔딩후 로고의 나레이션이 MGS이후의 다음을 예고하는 음모가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엑스맨-영화판3는 이런점에서 대오각성해야합니다.)
AC!D 1과 GB판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인테그랄하고 서브시리즈까지 포함)을 해본 저에겐 정말 즐겁기 이를데 없는
그리고 이제 하나의 이야기가 끝났다는 점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이제는 난이도 빅보스하드 이상에서 빅보스 엠블럼을 얻을 수 있는 남자가 되는 것 뿐!
EYE HAVE YOU!
2008/06/03 19:39 :: 낙서(혹은 일기)
1. 얼마 전에 창수형과도 나눈 대화였지만....
왜 넷상에서 낚시를 하는지 모르겠다. 아니, 알긴하는데 공감을 못하겠네.
내 어릴 적, 사이가 전혀 좋지 않던 친구와 내 사이를 이간질해서 싸움 붙여보려고 안달난 친구가 있었다.
흔히 말하는 살살이 타입이었는데, 내가 한 말을 골라가며 왜곡해서 그 친구에게 전달하고는 했었지.
낚시꾼들의 생각도 비슷한 거 같다. 누군가 내 글에 속아서 설레발이치는 걸 보면서 뒤에서 낄낄 대겠지?
속이는 자가 속는자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런걸로 이기고 지는게 그렇게 신나고 재미있냐?
세상이 봉이 김선달의 시대도 아니고, 그런게 정말 재미있을까?(나도 낚은 적이 있긴하지만, 그건 정말 "일이
진행되다가 자연스럽게(라기보다 우연하게) 낚시가 되어버린"경우라서;;;)
그게 그냥 너도 나도 이른바 떡밥을 문 사람이나 던진사람이나 피식거리면서 웃어 넘길 수 있다면야 그건 그냥
유쾌한 장난이라고 생각하면서 모두가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악의가 보이는 사람들은...
이제는 악의와 분노가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장난감이 되어버린 시대.
......아니 그보다 집집마다 [절대반지]가 하나씩 있다는게 문제일까.
절대반지는 강한자에게 무한한 힘을 주고, 약자에게도 몸을 숨기는 힘을 준다.
.......근데 그 보이지 않게 하는 것 만으로도 대체 얼마나 큰 힘인가 말이다.(더더욱 큰 문제는 보이지 않는 힘은
권력이지만, 그 대상을 분노와 공포의 대상으로 밖에는 의식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 문제다.)
결론? 넷의 가면 뒤에 숨어서 아무리 낚시해봐야 그 힘을 제하면 약자나 찌질이란 소리지 뭐.
그러니까 낚시같은거 하는 애들이 실체를 들키면 대부분 조롱을 받는거 아니겠는가.
P.S 근데 요즘은 기상청이 사람을 낚는 듯. 도서관에서 있는데 비와서 가지도 못하고....
(노트북, 형소법책, 공책, 뷰티폰, PSP, 어제 산 유키카제 2,3권만 안젖게 할 수 있다면 상관없는데 말이지...;;)
2. 히키코모리 같은 거 말이지....
나도 좀 그런 속성이 있고(한두달 밖으로 안나가는 건 전~혀 문제 안되는 타입;) 실제로도 심각한 사람을 하나
할고 있어서 좀 걱정이 많긴한데....(뭐, 작업시간이 많아진다는거 외엔 좋은 것도 없다)
사람이란 근본적으로야 물론 혼자라고 생각은 한다.
근데, 그래도 대부분의 히키코모리가 TV를 보고 인터넷을 한다라는 걸 생각해보면.....
역시 [두려워도 이어지고는 싶은] 모양이다.
고슴도치의 딜레마니 뭐니해도, 살을 찌르는 바늘보다도 남의 온기를 느낄 수 없는 것이 더 무서운 것임에 틀림 없다.
결론: 그래서 우주 비행사는 수십시간 동안 암흑 속에서 홀로 있는 훈련(..테스트던가?)을 받는 모양이다.(....어?)
3. 거짓말이야!(류구 레나 풍도 좋고 하우스 풍도 좋고)
사람은 거짓말을 하게 되어있다.(.....아! 그래서 낚시를 하는 거야?) 자기보존의식 같은 거겠지 아마도?
괴로운 기억은 잊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불리할 때는 기억의 일부를 곡해해서 재인식한다거나 해서 자신도 속인다.
그런거에 비하면야 뭐 남을 속이는 것 쯤이야......... 괜찮지는 않구나.
사실, 잘난 집안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한 친구를 알고있다.(뭐, 놈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차치하고)
이 친구, 뭐 이런저런 글로 팬도 있고, 나름 그래서 적도 많다.(그래서 나는 적이 얼마 없다. 후후후)
그가 어떤 이의(그 어떤 이도 이래저래 비난 받고있지만) 글에 상처를 받았는지 자존심에 타격이 갔는지
자신이 애용하던 블로그를 벗어나서 다른 곳으로 휘떡 가버렸다.
그가 써대던 인기글 시리즈가 실화가 아니라 그냥 실존인물의 이름만 가져다 쓴 픽션이라는 비판이 있었던 모양이다.
물론 그는 어디까지나 실화라고 했고.... 뭐 그래서 진위 여부도 가려지지 않은 채 그는 새로운 블로그로 이주했다.
......그런데, 00(실명은 거론 안함)야....... 너 그거 나한테는 반이상 뻥이라며;;;
아마 그도 처음부터 완전히 개뻥은 아니었을 것이다.(혹은 처음부분이 뻥이고 이후가 사실이 들어갔을 수도)
그런데 글이 인기를 얻고 소재가 부족해지고 하다보니 픽션이 끼어들게 되고, 과장이 들어가 버렸겠지.
사실, 그에게도 그런 인기와 사람들의 웃음-호의를 갈구하고 갈망하던 것이 있었기에 거짓이라는 독이 섞여들어
갔겠지. 그래서 매우 슬프게도 그에게 손을 쉽게 내밀어주기는 힘들것 같다.
누구도 상처입히지 않는 최소한의 거짓말은 소금과도 같을 것이다. 하지만, 소금이 물에 35퍼밀리만 들어가보라.
독이다. 바닷물과 같으니까. 나쁜의도가 아닌 거짓말이라도 양이 늘어나는 순간 이미 독이 되어버린다.
뭐, 그게 듣는 쪽인지 말하는 쪽인지는 차치하고서라도.
결론: 들킬 거짓말과 돈 안 될 거짓말은 자제하자(.....)
..........라고 위에는 좌라락 적어 놨지만, 나도 사실 뭐 잘나거나 깨끗한거랑은 거리가 멀다.
언제나 자신도 의심해보면서 비바람속에서 벼랑을 기어가는 장님처럼 천천히 길을 더듬어 나갈 밖에.....
왜 넷상에서 낚시를 하는지 모르겠다. 아니, 알긴하는데 공감을 못하겠네.
내 어릴 적, 사이가 전혀 좋지 않던 친구와 내 사이를 이간질해서 싸움 붙여보려고 안달난 친구가 있었다.
흔히 말하는 살살이 타입이었는데, 내가 한 말을 골라가며 왜곡해서 그 친구에게 전달하고는 했었지.
낚시꾼들의 생각도 비슷한 거 같다. 누군가 내 글에 속아서 설레발이치는 걸 보면서 뒤에서 낄낄 대겠지?
속이는 자가 속는자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런걸로 이기고 지는게 그렇게 신나고 재미있냐?
세상이 봉이 김선달의 시대도 아니고, 그런게 정말 재미있을까?(나도 낚은 적이 있긴하지만, 그건 정말 "일이
진행되다가 자연스럽게(라기보다 우연하게) 낚시가 되어버린"경우라서;;;)
그게 그냥 너도 나도 이른바 떡밥을 문 사람이나 던진사람이나 피식거리면서 웃어 넘길 수 있다면야 그건 그냥
유쾌한 장난이라고 생각하면서 모두가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악의가 보이는 사람들은...
이제는 악의와 분노가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장난감이 되어버린 시대.
......아니 그보다 집집마다 [절대반지]가 하나씩 있다는게 문제일까.
절대반지는 강한자에게 무한한 힘을 주고, 약자에게도 몸을 숨기는 힘을 준다.
.......근데 그 보이지 않게 하는 것 만으로도 대체 얼마나 큰 힘인가 말이다.(더더욱 큰 문제는 보이지 않는 힘은
권력이지만, 그 대상을 분노와 공포의 대상으로 밖에는 의식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 문제다.)
결론? 넷의 가면 뒤에 숨어서 아무리 낚시해봐야 그 힘을 제하면 약자나 찌질이란 소리지 뭐.
그러니까 낚시같은거 하는 애들이 실체를 들키면 대부분 조롱을 받는거 아니겠는가.
P.S 근데 요즘은 기상청이 사람을 낚는 듯. 도서관에서 있는데 비와서 가지도 못하고....
(노트북, 형소법책, 공책, 뷰티폰, PSP, 어제 산 유키카제 2,3권만 안젖게 할 수 있다면 상관없는데 말이지...;;)
2. 히키코모리 같은 거 말이지....
나도 좀 그런 속성이 있고(한두달 밖으로 안나가는 건 전~혀 문제 안되는 타입;) 실제로도 심각한 사람을 하나
할고 있어서 좀 걱정이 많긴한데....(뭐, 작업시간이 많아진다는거 외엔 좋은 것도 없다)
사람이란 근본적으로야 물론 혼자라고 생각은 한다.
근데, 그래도 대부분의 히키코모리가 TV를 보고 인터넷을 한다라는 걸 생각해보면.....
역시 [두려워도 이어지고는 싶은] 모양이다.
고슴도치의 딜레마니 뭐니해도, 살을 찌르는 바늘보다도 남의 온기를 느낄 수 없는 것이 더 무서운 것임에 틀림 없다.
결론: 그래서 우주 비행사는 수십시간 동안 암흑 속에서 홀로 있는 훈련(..테스트던가?)을 받는 모양이다.(....어?)
3. 거짓말이야!(류구 레나 풍도 좋고 하우스 풍도 좋고)
사람은 거짓말을 하게 되어있다.(.....아! 그래서 낚시를 하는 거야?) 자기보존의식 같은 거겠지 아마도?
괴로운 기억은 잊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불리할 때는 기억의 일부를 곡해해서 재인식한다거나 해서 자신도 속인다.
그런거에 비하면야 뭐 남을 속이는 것 쯤이야......... 괜찮지는 않구나.
사실, 잘난 집안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한 친구를 알고있다.(뭐, 놈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차치하고)
이 친구, 뭐 이런저런 글로 팬도 있고, 나름 그래서 적도 많다.(그래서 나는 적이 얼마 없다. 후후후)
그가 어떤 이의(그 어떤 이도 이래저래 비난 받고있지만) 글에 상처를 받았는지 자존심에 타격이 갔는지
자신이 애용하던 블로그를 벗어나서 다른 곳으로 휘떡 가버렸다.
그가 써대던 인기글 시리즈가 실화가 아니라 그냥 실존인물의 이름만 가져다 쓴 픽션이라는 비판이 있었던 모양이다.
물론 그는 어디까지나 실화라고 했고.... 뭐 그래서 진위 여부도 가려지지 않은 채 그는 새로운 블로그로 이주했다.
......그런데, 00(실명은 거론 안함)야....... 너 그거 나한테는 반이상 뻥이라며;;;
아마 그도 처음부터 완전히 개뻥은 아니었을 것이다.(혹은 처음부분이 뻥이고 이후가 사실이 들어갔을 수도)
그런데 글이 인기를 얻고 소재가 부족해지고 하다보니 픽션이 끼어들게 되고, 과장이 들어가 버렸겠지.
사실, 그에게도 그런 인기와 사람들의 웃음-호의를 갈구하고 갈망하던 것이 있었기에 거짓이라는 독이 섞여들어
갔겠지. 그래서 매우 슬프게도 그에게 손을 쉽게 내밀어주기는 힘들것 같다.
누구도 상처입히지 않는 최소한의 거짓말은 소금과도 같을 것이다. 하지만, 소금이 물에 35퍼밀리만 들어가보라.
독이다. 바닷물과 같으니까. 나쁜의도가 아닌 거짓말이라도 양이 늘어나는 순간 이미 독이 되어버린다.
뭐, 그게 듣는 쪽인지 말하는 쪽인지는 차치하고서라도.
결론: 들킬 거짓말과 돈 안 될 거짓말은 자제하자(.....)
..........라고 위에는 좌라락 적어 놨지만, 나도 사실 뭐 잘나거나 깨끗한거랑은 거리가 멀다.
언제나 자신도 의심해보면서 비바람속에서 벼랑을 기어가는 장님처럼 천천히 길을 더듬어 나갈 밖에.....
간만에 악몽을 꿨다.
내 경우 악몽의 패턴은 대개 비슷한데, 나쁜일 그 자체 보다도 작은 트러블(물론 중요도는 높은)이 그 꿈의 주가
되는 것 같다.
총격전에 휘말렸는데 펌프액션식의 샷건이 탄피 배출 불량으로 잼이 난다던가, 무언가와 싸워야하는데 물속에서
움직이는 것 처럼 도통 손발에 속도가 안 붙는다던가 하는 것들이 주가 되고는 한다.
프로이트나 융이 말하는 꿈은 현실의 반영이라는 점에서 볼 때, 나는 그런 작고도 중요한 무언가에서 꽉 막힌 남자인 것일까.
내가 고교생이었을 때, 아버지는 나를 일컬어 냉정하다고 했었다. 그것이 어떤 뜻이었는가는 이제 와서야 조금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는 내가 냉혹하다거나 차가운 남자라는 뜻으로 말한게 아니었다.
나는 감정이 부족한 사람이다. 다들 알면서도 무시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나]의 감정이라는 것은 내 안에
처음부터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교류가 이어지면서 내 안에 고이는 빗물처럼 나타나는 것이다.
사람들과 왁자지껄하게 웃고 떠든 뒤, 홀로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세면대의 거울 앞에서, 심지어는 헤어져 등을
돌리자마자 무표정하게 굳어져버리는 내 얼굴을 자각하고는 한다. 나에겐 감정의 여운이라는 것을 보존하는 것조차
너무나 힘들다. 아버지는 그렇게 핵심을 너무나 예리하게 지적해서 꿰뚫고 지나가버린 지적을 한 것이었다.
좀 더 따듯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좀 더 다정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렇게 되면 더이상 그런 악몽은 꾸지 않게 되는 걸까?
아직도....
이상은 멀었고,
꿈은 아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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