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3 16:32 :: 낙서(혹은 일기)
올 한대도 벌써 거의 다 지나가고 있고, 동생 동주군도 곧 전역이라하고....
2005년 한해도 지나칠 정도로 다사다난 했습니다.
글쎄요. 2005년의 부채는 2006년까지 짊어지고 가게 되겠습니다만, 남겨두고 가고싶은 것도 있습니다.
그럭저럭 많은 일이 있었군요. 수많은 취업활동, 수없는 퇴직, 그리고 KBS화(...자주 오시는 분이면 아시겠죠;).....
가장 기쁜일 중 하나는 세건이를 기른 일이었고, 가장 슬프고 괴롭고 추했던 일은 녀석을 죽인 것이었고...
나름대로 주변을 정리하고, 나름대로 주변을 무너뜨리고....
두서 없는 글이 되어버렸군요. 어찌되었건 둘 건 2005년의 이 자리에 사뿐히 그러나 소중히 내려놓고 걸어가보겠습니다.
언제 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을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도 언젠가 이자리로 돌라와야 할 때가 오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계속해서 걸어가보겠습니다. 여기 남겨둔 나의 일부가 탄화하여 다이아몬드가 될 무렵. 그때 돌아와 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짊어지신 것 중에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아니라면 지금 자신의 위치에 살짝, 다만 부서지지 않도록 소중히 내려놓고 걸어가보세요. 아까운 것도 있겠지만,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아니라면 그냥 내려 놓으셔도 좋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러셨던 것처럼 걸어가지요. 다시 또 누군가와 만나고 헤어지는 누군가와는 길고 긴 시간 함께, 혹은 같이 걸어가는, 아쉽지만 누군가와는 평행선을 그리며 걸어갈 우리의 길.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어쩔 수 없이 걸어가는 그 길. 그리고 언젠가 다시 가벼워진 몸으로 빠르게 반추해 볼 이 길.
우리의 인생의 길 위에서 다시 만나요.
2005년 한해도 지나칠 정도로 다사다난 했습니다.
글쎄요. 2005년의 부채는 2006년까지 짊어지고 가게 되겠습니다만, 남겨두고 가고싶은 것도 있습니다.
그럭저럭 많은 일이 있었군요. 수많은 취업활동, 수없는 퇴직, 그리고 KBS화(...자주 오시는 분이면 아시겠죠;).....
가장 기쁜일 중 하나는 세건이를 기른 일이었고, 가장 슬프고 괴롭고 추했던 일은 녀석을 죽인 것이었고...
나름대로 주변을 정리하고, 나름대로 주변을 무너뜨리고....
두서 없는 글이 되어버렸군요. 어찌되었건 둘 건 2005년의 이 자리에 사뿐히 그러나 소중히 내려놓고 걸어가보겠습니다.
언제 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을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도 언젠가 이자리로 돌라와야 할 때가 오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계속해서 걸어가보겠습니다. 여기 남겨둔 나의 일부가 탄화하여 다이아몬드가 될 무렵. 그때 돌아와 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짊어지신 것 중에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아니라면 지금 자신의 위치에 살짝, 다만 부서지지 않도록 소중히 내려놓고 걸어가보세요. 아까운 것도 있겠지만,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아니라면 그냥 내려 놓으셔도 좋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러셨던 것처럼 걸어가지요. 다시 또 누군가와 만나고 헤어지는 누군가와는 길고 긴 시간 함께, 혹은 같이 걸어가는, 아쉽지만 누군가와는 평행선을 그리며 걸어갈 우리의 길.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어쩔 수 없이 걸어가는 그 길. 그리고 언젠가 다시 가벼워진 몸으로 빠르게 반추해 볼 이 길.
우리의 인생의 길 위에서 다시 만나요.
mor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