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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정의를 관철하고 싶어하고
타협하지 않으려 하며
그럼에도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어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모든 것을 끌어 안으려 노력했지만
그는 바위와 같았습니다.

그는 바위와도 같아
그의 주변을 흐르는 시냇물은 그를 스쳐지나며
갈갈이 찢어지고 흩어져 버렸습니다.

남자는 절망했습니다.
그래도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지쳐버린 남자가 더이상 눈을 뜨지 않게 되었을때.
사람들은 그제서야 그를 곰곰히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마모되어버린 남자의 마지막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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