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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할까.
물론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대다수의 경우 인간의 선의조차 남을 순수하게 위하는 것이 아닌 자기자신의 만족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게 타인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아닌지는 차치하고) 결국은 자기자신의 만족을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결과를 중시하게 되는 현 사회에서 결과가 좋으면 결국은 선의의 거짓말이라며 좋게 좋게 넘어가는 적도 많지만
일단 기본적으로는 그렇다는거다.
또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고 쓰게 되는 거짓말도 다양하다.
좀 더 대단한, 좀 더 불쌍한, 좀 더 재미있는, 좀 더 드라마틱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하는 거짓말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당연히 눈에 뜨인다.
있지도 않은 일을 정말 우리교수가 했었다며 블로그에 연재하는 블로거, 남이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자기가 겪은
일로 바꾸어서 은근 슬쩍 올리는 블로거, 심지어는 나중엔 자기가 정확히 언제 겪은 일이라며 기억마저 자가조작하는
블로거.(재미있는 것은 대개 이런 블로거들은 또 아는 척 한다는 거다. 대화 하면서 조금 어려운 단어나 잘 안쓰는
단어를 내뱉으면서 "알지?"라고 떡밥을 던져주면 아는 척 한다. 물론 개뿔도 모른다.)

결국은 자기 과시를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 바로 블로거의 거짓말인 셈.
더 웃긴건 그런 블로거를 몇명아는데 꽤 유명한 블로거라는 사실이다. 결국 그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거짓말에
홀라당 속아넘어가는 얼간이거나, 혹은 다들 거짓말인거 알고 있지만 그냥 봐주고 있다는 거다.

거짓말은 공허하고 때로는 마이너스인 것이다.
마이너스까지 동원해가면서 자기 과시를 해야하다니, 자신이 얼마나 공허하거나 마이너스 적인 존재길래
그렇게까지 하는 건가.

바보아냐 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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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드| 2008/01/19 16: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 좀 시니컬 하시지 말입니다.
BlogIcon 피의 잉크 | 2008/01/19 23:38 | PERMALINK | EDIT/DEL
저 정도면 밝고 다정한 우리들의 이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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