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해놓고 다녀와서, 그것도 한참 지나 올리는 이런 독특한 행위....

 

오빠에게 가는 길입니다^^

되게 유치한 문제로 누군가와 싸우게 되면 늘 오빠가 보고싶습니다.

오빠랑 늘 그렇게 아무일도 아닌걸로 투덕거렸던 기억때문이겠지요.

 버스회차장 건너의 시골밥상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엠티오셨던 분들은 거의 서울쪽으로 돌아가셨고, 한산하네요.

그렇지만 날씨는 캡더움ㅠ

날은 덥고 전철로 갔으므로 당연하게 사무실에 전화해서 "한명인데요. 올라가게 차 좀(굽신굽신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사실 한명이라도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내려와주시거든요^^;;)..."

 신문지깔고 털썩 주저앉아 앞마당을 둘러봅니다.

 4배줌해본 북한강...그나저나 납골묘 위치는 참 조으다...

 요기능 할무니자리.. 작은병에 담갔던 커피주 들고 갔습니다. 그래봐야 200미리정도였지만...

 요기능 오빠자리.. 뫄이머겅. 두번머겅.

 문앞에도 주는 센스를 발휘하고..좋아하던 땅콩도 안주하라고 던졌습니다.

 벌써 개미 한마리가 달려드네요

 팍팍무겅. 맛없어서 오빠 다 주는거 아니다잉~!

 할무이랑 오빠랑 뜨건 햇살에 더울까봐 나의 페이보륏! 하늘보리로 비석샤워 좀 시켜주시공...내려와씀..

이날 간건 아직 아무도 모름...오빠랑 할머니빼곤^^;;

훌쩍 다녀오고 싶은분들은 사진참고해서 다녀오셔도.........ㅋ ㅔㅋ ㅔㅋ ㅔ

완죤 사랑스러운 오빠님사진...보조개 매력적이다잉~

Posted by 피의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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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9 10:01

    미안합니다 이제 찾아와서...
    저에게 마지막 했던 얘기가
    살다보면 언젠가 보는 날이 있겠지...
    라서 너무 더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오빠가 많이 해줬던것들.
    정말로 언젠가 찾아가고 싶어요.
    내가 10대와 20대 초반을 보내면서
    알았던 오빠들 중에 오빠가 젤로
    짱 멋지고 짱 착했어요!!!!!!!!!!

  2. 2012.06.23 11:16

    안녕하세요.
    꽃을 들고서
    제가 7.8 위 자리에 홀로 가보려 합니다.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요. 꽃을 올리려 하는데 위치를 알려 주시거든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 2012.06.24 23:14 신고

      장소는 (재)북한강공원이고 남양주 대성리역에서 엠티촌들어가는입구에있는 조그만 다리를건너 엠티촌반대방향길로 들어가시게됩니다.꽤가야하고경사가심하니 혹 차량을가지고가시지않는다면 사진에있는전화번호로 전화하시면 첫사진찍은곳쯤에서 픽업해줄것이고 차량을 가지고가시면 김네비양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정문안에들어서시면 오른쪽에사무실건물이있고 직진해올라가시다가 왼쪽으로 백호6열이 보이면 그줄로 쭉들어가시면됩니다.오른쪽 끝에서10번째쯤으로 알고있긴한데 처음엔 4번째정도였던게 늘어난터라 정확한 설명은 어렵네요. 사진하나정도앞에 준비하려했는데 아직은 여러핑계로 준비하지못했기때문에 알아보시기어려울수도 있겠군요.죄송합니다

  3. 2012.07.06 00:29

    조만간 나도 한 번 들릴 생각임.

  4. 2012.07.13 13:00

    서울엔 비가 오겠군요.

    월요일 북한강공원에 들렀다 왔습니다.

    피의잉크의 동생 님에게 말씀을 드리자면 본문에 "대성리역에서 북한강공원까지 차 픽업은, 단 1명이 불러도 무료로 와줍니다." 라 추가해두시거든 감사하겠습니다. 이 언뜻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문구가
    현실에서 참으로 큽니다.
    위에 더해주시거든 참으로 좋고 감사하겠습니다.
    묘에 꽃이 무척 많고 그 꽃들이 생생하고

    누운 피의잉크의 발 위로
    피의잉크 발이 식을까봐 해가 따스한 황금빛 술을 붓더랍니다.
    밤이면 피의잉크의 머리를 식혀주려고
    은은한 달빛이 머리 위 노래할 터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폐이스북 친추하죠。

    LIM JAEYOON

    • 2012.07.14 11:03 신고

      아 전 재밌으라고 쓴거였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긴하네요^^;;

      수정했구요ㅋ 제가 페이스북을 사용할줄을 몰라서....아이디는 있긴한데 사용은 전무한 수준이네요^^;;

      일단은 절 찾으시는게 빠를듯...류안시에입니다.

  5. 2012.09.02 03:23

    에구.. 어쩌다가 이 늦은시각, 여기까지 흘러오게 되네요..
    형 못본지 많이 흘렀고, 그동안 저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죠..

    지금 돌이켜보면 작은 오해로 사이가 멀어진건지,
    아니면 바쁘다는 핑계로 못본건지..
    그당시 카페 회원들이 뿔뿔히 흩어진 군대 때문인건지..

    지금은 잘 모르겠고 중요하지도 않네요.. 그냥 진작 좀 만났으면 좋았을걸..
    처음 소식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모릅니다. 그것도 정말 우연히 들었어요..
    우리 카페 회원들은 인연이 대단히 강한 것 같습니다..

    형 부디 좋은곳 계시길 바랍니다..

  6. 2013.07.11 22:49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